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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느새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을 함께하고 있다. 이미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를 내려갔다 왔고 오는 22일이면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다.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수목들은붉게 타오르는 잎새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까치, 산비둘기,참새 등은 곱게 물든 나뭇잎이 선사하는 붉은빛 조명이 비치는 길을 오가며 먹이를 나른다. 그리고추위에 약한 나무들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도톰한 겨울 옷을 걸치며 본격적인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월은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2017년 1월은 비슷하거나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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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단풍과 더불어 억새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가을만 되면 전국 억새명소가 검색 1순위를 오르내린다. 충남에도 오서산, 백마강 나래공원이 대표적인 억새명소이다. 하천변에 흔하게 피어난 것이 억새(또는 갈대)이다.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억새명소인 곳이 많다. 부여에서 얼마 멀지 않은 장암면에 금천 주변에는 수천평에 억새가 피어 장관을 이룬다. 무엇보다 이곳은 좋은 점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거나, 사람들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 평소에 연출해보고 싶은 모든 장면이 이곳에서 가능하다. 부여에서 사랑의 나무로 유명한 성흥산이나 서천 신성리 갈대밭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니 별도로 이곳을 여행하지 않아도 가는 길에 들려도 좋다. 아니 가는 길이라면 꼭 들려볼만 하다. 주소는 충남 부여군 장암면 원문리 503-4를 찍으면 된다.
충남도청(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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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이라는 말이 경기도의 안성에서 유래됐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안성은 과거 큰 장이 서던 상업의 요지였는데요. 장에서 팔리는 물건 중, 안성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유기’는 전국적으로 유명했습니다. 그 중 주문자에 맞춰 제작되는 ‘안성 맞춤 유기’가 품질이 아주 훌륭해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경기도청(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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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주 4.3사건이나 여순사건과 같은 아프고 서러운 역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바로 1929년에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안은 채, 그 사건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았다.
인문360(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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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 경기도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여행 떠나기에 앞서 경기도 화성에 관한 짧은 팁을 알려드리면, 화성시는 북쪽으로 수원시와 안산시가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용인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오산시와 평택시에 둘러싸인 곳입니다. 그런 연유로 화성시는 평야지대와 함께 간척지가 발달된 지역이기도 한데요. 지도상으로 보면 동서로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경기도청(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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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에서 발행한 『공주의 맥』에 따르면 공주시의 산(山)은 계룡산의 지맥(支脈)으로 공산, 장군산, 이도산, 우후치산, 장군봉, 월성산, 정지산, 주미산, 치미, 취리산, 견준산, 천마산, 구절산, 복귀산, 한산(韓山), 태수산, 서혈산, 봉황산, 일락산, 명덕산, 연미산, 월출산, 일출산, 송산, 괴성산(塊城山) 등 24개의 산과 1개의 봉이 있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미디어(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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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수원 화성’.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건축물이자 한국 성곽의 꽃입니다. 오늘은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았는데요. 연무대부터 창룡문에서 방화수류정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창룡문과 연무대에는 전용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추천하는 코스랍니다. 연무대에서는 국궁 체험이 가능한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연날리기 체험이 한창이었어요. 아이가 실패를 잡고, 부모님이 연을 날려주는 모습을 바라보니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경기도 뉴스포털(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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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당진에 가을이 찾아왔다. 나뭇잎들이 초록색 옷을 벗고 가을의 색으로 갈아입고 있다. 더불어 높은 하늘에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 만사 제쳐두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계절이다. 그냥 보내기 아쉬운 이 계절 가을을 당진에서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충청남도 미디어(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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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입니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독도는 독도경비대와 해양경비대가 각각 육상과 인근 해상에서 24시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도를 지키는 이들이 또 있습니다. 이들은 국가에서 임명받지도, 제복을 착용하지도 않은, 심지어 어떤 이는 무기조차 없었던 아주 평범한 민간인들입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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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가을은 풍요롭다. 살찌워 먼 바다로 나서는 대하부터 제철 맞은 전어와 꽃게까지. 들썩이는 바다와 더불어 하늘은 높아지는 지금, 괜히 쓸쓸해지거나 힘이 빠진다면 이 세상 최고의 친구, 스스로와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바다냄새 실컷 맡으며 멋진 낙조와 자연산 대하까지 맛보러 안면도로 간다. 태안 여행은 크게 남부 안면도와 안면도 외의 태안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대교가 이 둘을 잇는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같은 '태안'에 속하지만 섬과 반도의 거리가 제법 된다. 예를 들면 안면도 꽃지해안과 태안북부 신두리 해안사구는 자가운전으로 70분 정도 소요된다. 동선을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는 이유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태안으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천수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서산·홍성·보령까지 더해보는 것도 좋겠다. 천수만 이웃에 자리한 홍성과 보령은 서산방조제를 건너면 수월하게 닿는다. 게다가 가을이다. 서해안 먹거리 축제가 가득인 풍요로운 이 계절. 안면도 백사장항(백사장포구대하축제·10.8~10.30)과 천수만 건너 마주한 홍성 남당항(홍성남당항대하축제·9.9~10.30)에서는 대하가 한창이다. 서해안 가을 별미 삼총사 전어와 꽃게도 살이 올랐다. 바람 따라 길에 오르면 그곳이 천국이다.
한국관광공사(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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