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바로가기
• 원천유물설명 :

  1910년대 ‘칠머리당’ 의 제단 모습이다. 3단 위 제각에 신위를 모셨고, 그 오른쪽 켠으로 물색 종이를 걸었다.

  이곳은 ‘영등굿’ 을 치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칠머리당’ 의 영등굿은 풍년과 풍어, 잠녀의 안녕 기원을 비는 굿으로,

  원래 ‘칠머리’ 라는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 때 주정공장이 지어지면서 칠머리당은

  사라봉 아래 해안가로 옮겨졌고, 또 산지항이 개발되면서 다시 사라봉과 별도봉 사이 알오름 곁으로 옮겨

  오늘에 이른다. 칠머리당굿은 영등할망이 들어오는 음력 2월 1일에 환영제를 치르고,

  송별제는 2월 14일에 치른다. 특히 배방선을 할 때는 조류가 우도 쪽으로 흐를 때 하는데,

  이는 ‘영등할망’ 이 우도를 거쳐 제주도를 떠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칠머리영등굿은 1980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식민지시기 유리건판>>에 실려있는 이 사진은 ‘용등당의 신단’ 으로 소개되어 있다.

• 활용설명 :

  
  

출처표시 예시

예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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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

예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