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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이별이뿡뿡태자 삼척시 죽서루편(애니메이션)

    제공기관
    • 촬영연도 : 2024
    • 촬영기관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 소장기관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공공누리 유형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이(가)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저작물 정보
    1.83 GB
    저작물 설명

    (영상자막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죽서루와 관련 된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풀어 낸 영상) (0:02) 나레이션: 죽서루의 수상한 소문. (0:10) 다같이 : 세상에. (0:14) 별이: 요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0:18) 뿡뿡태자 : 음. 잘 봐봐.이 그림의 제목은 여백의 미야. (0:24) 별이: 아니, 여기 이렇게 다른 제목이 써 있는데 응. (0:29) 뿡뿡태자 : 나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건가? (0:30) 원이 : 착한 사람 눈에도 안 보여. 그림이 사라졌으니까. (0:37) 별이: 그게 무슨 말이야? 그림이 사라지다니? (0:40) 원이 : 여기 미술관에서 경제 정선 선생님이 그린 관동 명승첩 중 죽서루 그림을 특별 전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림이 지워지고 백지만 남았대. (0:55) 뿡뿡태자, 별이 : 세상에 (0:56) 별이 : 누가 훔쳐간 거 아니야? 어떻게 그림이 없어져? (1:03) 뿡뿡태자 : 지우개로 지운 걸 수도 있지. (1:05) 원이 : 그림이 사라지는게 저 CCTV에도 잡혔대. 누군가 떠오르지 않아. (1:13) 별이: 음. 미스터지 녀석 어디 숨었어? 당장 나와. (1:15) 원이 : 침착해. 별아. (1:19) 원이 : 벼라기가 우리한테 미스터지에게 가는 길을 찾아줄 거야. (1:25) 벼라기 : 길은 벌써 찾았지. 이곳에 미스터지의 기운이 남아 있거든. (1:32) 별이: 음. 그래. 그럼 빨리 가야지. (1:37) 벼라기 : 지금 바로? (1:37) 벼라기 : 그래. 그럼 오늘도 모험을 시작해 볼까? 후~우 (1:49) 벼라기 : 자, 가자. (2:15) 선비 :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로새. 어, (2:32) 선비 : 아이, 하늘이 뚫린 건가? 아, 이럴 수가. (2:37) 별이: 으, 벼라가 터널을 천장에다 뚫으면 어떡해? (2:42) 벼라기 : 그건 내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야. (2:47) 원이 : 근데 여기는 어디야? (2:50) 선비: 으, 하늘에서 떨어진 동물들이 말을 하네. (2:55) 뿡뿡태자 : 선비님, 저 이거 먹어도 돼요? (2:56) 선비 : 응. 어, 그래. 어, (3:00) 뿡뿡태자 : 감사합니다. 선배님. (3:03) 선비: 녀석 잘 먹는구나. (3:08) 뿡뿡태자 : 선배님은 좋은 분이시군요.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3:11) 선비 : 나는 조선의 화가 겸제 정선이란다. (3:13) 뿡뿡태자 : 오, 기억하겠습니다. (3:18) 원이 : 찾았어. 저분이 바로 관동 명승첩을 그린 화가 정선이야. (3:18) 별이 : 그래. 혹시 미스터지가 변신한 거 아닐까? (3:18) 원이 : 아이, 기다려 봐. 벼라아. 니 느낌은 어때? (3:28) 벼라기 : 미스터지의 기운이 강해지긴 했어. (3:29) 별이 : 거봐. 맞다니까. (3:35) 원이 : 아이 기다려. 아이, (3:35) 별이 : 아이 왜. (3:56) 원이 : 저길 봐. 그림 도구야. 그림을 없애버린 미스터지라면 그림 도구조차 없애 버렸겠지. (3:43) 별이: 음. 그런가? (3:50) 원이 : 저 선비님 무슨 그림을 그리시려는 건가요? (3:54) 선비: 나는 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는 중일세. 음. 저 앞에 있는 멋진 풍경이 보이시는가? (4:02) 원이 : 네. 보여요. (4:06) 선비: 저곳의 이름은 죽서루. 관동 팔경 중 하나지. (4:12) 뿡뿡태자 :정말 절경이네요. (4:12) 선비: 그런데 죽서루가 곧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4:17) 원이 : 갑자기 없어진다니. 무슨 일이죠? (4:23) 선비 : 흉융한 소문이 돌고 있거든. 그림을 그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4:27) 별이 : 그렇다면 더욱더 그려야죠. (4:29) 선비: 응? 그건 왜지? (4:32) 원이 :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그림으로라도 남겨서 많은 이들이 죽서루를 기억하게 해야죠. (4:41) 선비 : 음. 그래. 네 말이 맞구나. 그럼 나는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 자, (4:57) 원이 : 잘했어. 별아. 정선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 이제 관동 명승첩 중 죽서루 그림이 다시 생겨날 거야. (5:06) 별이 : 내가 미스터리를 풀어낸 건가? 벌써 돌아가긴 아쉬운데. (5:09) 원이 :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아. (5:13) 원이 : 진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건 바로 저기 있는 죽서루 같아. (5:18) 뿡뿡태자 : 나도 위기야. 약과가 사라졌어. (5:24) 별이 : 이그 네가 다 먹어 치워서 그런 거잖아. (5:25) 벼라기: 죽서루로 가보자. 미스터지를 찾아야지. (5:32) 행인1 : 어젯밤에도 죽서루에 귀신이 나타났대. (5:40) 행인2: 아이고 무서워라. 벌써 몇 번째야? (5:45) 행인1: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지 뭐야? (5:46) 행인2 : 귀신이 있다는데 어떻게 가겠어? (5:49) 스님: 귀신이라면 걱정들 마세요. (5:55) 행인1: 누구세요? (5:56) 허도사: 이 마을에서 아직도 이 허허도사를 모르는 사람이 있군요. (6:02) 행인1: 네. 허허도사님이라면 사람의 얼굴만 봐도 과거와 미래를 몽땅 다 맞춘다는 분이잖아요. (6:08) 행인2: 그렇게 용한 분이라면 아 저도 한번 봐 주세요. (6:13) 허도사 : 그러고 싶지만 지금은 죽서루에 가야 해서요. 다음에 꼭 봐드리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6:19) 행인2: 죽서루엔 왜 가는 거지? (6:22) 행인1: 도사가 귀신 나오는 곳을 왜 가겠어? 귀신 잡으러 가는 거지. (6:24) 행인2: 오 그럼 우리도 구경가 보세. (6:28) 행인1: 그럴까? (6:29) 행인2: 얼른 가자 (6:31) 별이 : 으.으. 미스터지 하다하다 이제 귀신이 돼서 사람들을 괴롭히는구나. (6:36) 원이 : 점점 귀신 정체가 궁금해지네. 우리도 따라가 보자. (6:41) 뿡뿡태자 : 아유, 난 전혀 궁금하지가 않다. 너희끼리. (6:45) 뿡뿡태자 : 아유 이거 봐라 (6:45) 별이 : 잡말 말고 따라와. (6:46) 뿡뿡태자 : 이거 놓고 가라. (6:59) 허도사 : 어, 선비님들 계셨군요. (6:59) 선비: 허허도사님이 퇴마을 하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7:09) 허도사 :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7:15) 원이 : 왜 그래? 무슨 일이야? (7:17) 벼라기 : 미스터지의 기운이 엄청 강렬하게 느껴져. (7:22) 별이 : 역시 이곳에 있나 봐. (7:23) 원이 : 미스터지가 귀신 소동을 일으키는 목적이 뭘까? (7:27) 뿡뿡태자 : 글쎄. (7:31) 허도사 : 음. 귀신을 가장 처음 본 사람이 선비님이라고 하셨죠? (7:34) 선비 : 네. 접니다. (7:35) 허도사 : 어떤 귀신을 만났는지 말씀해 주실까요? (7:39) 선비 : 네. 그날은 친구들과 죽서루에서 시를 쓰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새 친구들은 다 가버리고 저 혼자 남았더라고요. (7:50) 선비: 어. 언제 갔지? 아이, 나도 이만 돌아가야겠군. (7:57) 선비: 아, 이게 무슨 소리야? 설마? (8:10) 선비: (비명지르며) 사람 살려. 사람 살려. (8:13) 선비 : 그 뒤로도 귀신 받다는 사람이 계속 나왔잖아요. (8:17) 원이 : 죽서루에 사람들 발길이 끊겼다면서 귀신 봤다는 사람은 어떻게 계속 나오지? (8:21) 뿡뿡태자 : 아까도 저 아저씨가 그렇게 말했어. (8:24) 별이 : 혹시 저 사람이 만들어낸 얘긴가? (8:26) 원이 : 그러기엔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있잖아. (8:30) 별이 : 음.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수상하고 소문내는 사람도 수상하고 귀신도 수상하고. (8:39) 뿡뿡태자 : 어 도사도 수상해. (8:58) 귀신 : 쓸데없는 짓을 열심히도 하는군. (9:02) 별이 : 지금이야. (9:04) 뿡뿡태자 : 으악자. (9:11) 뿡뿡태자 : 어라. 아니네. (9:13) 허도사 : 아니, 이상하네요. 테마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9:18) 선비2 : 용하다면서. (9:19) 선비1: 퇴마가 잘 안 되다니. 왜 그런가요, 도사님? (9:25) 뿡뿡태자 : 아니네. 이상하다. (9:28) 허도사: 퇴마가 되면 기의 흐름이 달라지는데 전혀 미동이 없네요. (9:33) 선비1 :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엄청 강력한 귀신인가 봐. (9:37) 선비2: 도사님의 퇴마가 소용 없는 건가요? 왜 그런 거죠? (9:41) 허도사: 어쩌면 악귀들이 이곳을 점령했을 수도 있고요. (9:45) 선비1: 세상에나 (9:46) 허도사 : 죽서루를 구할 수 있을지. (9:47) 선비 2: 으, 나 무서워. 나 갈래. (9:50) 선비1 : 같이 가. 가서 사람들한테 얘기해야지. (9:53) 선비2: 귀신이 하나가 아닌가 봐. (9:56) 별이 : 자꾸 소문을내는게 수상한데. (9:56) 원이 : 그냥 말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10:03) 선비1: 이제 곧 해가 질 것 같은데. 그만 내려가 볼까? (10:07) 허도사 : 일단 퇴마를 마쳤으니 저도 이만 내려가야겠네요. (10:11) 벼라기 : 우리도 따라가자. 저들이랑 있을 때 강한 기운이 느껴졌거든. (10:15) 별이 : 그치만 여기 죽사루에 있는 귀신이 미스터지일 수도 있잖아. (10:19) 뿡뿡태자 : 그럼 별이는 여기 있어. 우린 저 사람들 따라가 볼게. (10:23) 별이: 다가면 어떻해? 한 명은 남아야지. (10:29) 뿡뿡태자 : 혹시 별이 네가 귀신 아니야? (10:30) 별이 : 이게 누나한테 자꾸 별이래. (10:35) 뿡뿡태자 : 포악한 거 보니까 별이 맞네. 귀신 무서운데. (10:35) 별이 : 걱정마. 누나가 잘 물리쳐 줄게. (10:41) 원이 : 벼라가 못 느껴지는 거 없어? (10:44) 벼라기 : 특별히 더 느껴지는 건 없어. 아까부터 비슷한 것 같아. (10:48) 허도사 : 아유, 뭐 이런걸 다. (10:50) 원이 : 저 선비가 왜 도사에게 돈을 주는 걸까? 그리고 저 남자들도 가버리지 않고 남아 있어. 마치 저들이 일행처럼 보이지 않아? (11:01) 벼라기: 그러네 (11:01) 원이 : 따로 죽서루를 찾아왔는데 그 후로 함께 있어. (11:05) 벼라기 : 죽서루를 먼저 떠난 저 행인들까지 결국엔 계속 같이 있잖아. 원아, 도사가 가고 있어. (11:12) 원이 : 괜찮아. 도사는 표식이 없었어. 미스터지가 아니야. 단지 저들과 함께 아무도 죽서루를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같아. (11:23) 뿡뿡태자 : 그럼 남은 사람들 중에 미스터지가 있을 수 있겠네. (11:26) 원이 : 그렇다면 지금 가장 수상한 건 돈을 주고 소문을 만들어 낸 사람이지. (11:35) 선비2 : 이거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1:40) 벼라기 : 귀신은 정말 있는 걸까? (11:40) 원이 : 귀신 소동도 거짓일수도 있어. 그런데 내가 더 궁금한 건 왜 그런 소문을 퍼트리고 있을까? (11:47) 뿡뿡태자 : 여기 정말 풍경 좋다. (11:50) 별이: 노을이 참 예쁘네. (11:52) 뿡뿡태자 : 이렇게 예쁜 건 고구만 먹으면서 봐야 하는데. (11:55) 별이 : 으. 갑자기 목맥히는 소리야. (11:59) 뿡뿡태자 : 으. 식혜랑 먹으면 아주 맛있는데. (12:02) 별이: 들었어? (12:04) 뿡뿡태자 : 나 무서워. (12:07) 별이 : 무섭긴 뭐가 무서워? 저 대나무 숲에서 나는것 같아. (12:11) 뿡뿡태자 : 우리 그냥 나가면 안 돼. (12:16) 별이: 가보자. (12:16) 뿡뿡태자 : 소리가 더 커지고 있어. (12:19) 별이 : 쉿. 조용히 해. 귀신한테 들킬라. (12:33) 원이 : 쉿. 누구를 따라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정자에 남아서 다행이야. (12:37) 벼라기 : 왜 고민해? (12:40) 원이 : 미스터지가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는 건 이상하잖아. 돈이 아니어도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데 굳이 돈을 준다는 건 뭔가 어색해. (12:49) 벼라기 : 하지만 저 옆에 있는 선비는 별로 수상해 보이지 않는 걸. (12:52) 선비1: 달빛에서 우정을 맹세한 벗이야말로 진정한 우정이니라. (12:56) 선비2: 역시 자네의 신은 항상 내 가슴을 울린다니까. 우리가 죽서루의 주인이 된다면 달빛 아래 우정을 맹세하며 시를 노래할 수 있을 거야. (13:07) 선비1: 그런 날이 꼬옥 바라네. (13:12) 선비2: 걱정마. 내가 다 알아서 하고 있어. (13:13) 벼라기 : 원아.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군. (13:17) 선비2: 이제 곧 사람들이 죽서루를 없애 버리자고 나설 거야. (13:21) 선비1: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겠군. (13:23) 선비2 : 그래야 멋진 별장을 만들 수 있지. (13:25) 선비1: 자네의 깊은 우정에 난 늘 감동받는다네. (13:30) 선비1 : 나의 유일한 벗인 널 위한 일이라면. (13:36) 선비1 :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13:41) 선비2 : 우리를 위한 일이 될 거야. 난 죽서루에서 너와 함께 시를 노래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 (13:43) 선비2: 저 아름다운 죽서루를 우리가 차지할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일이야. (13:52) 벼라기: 어느 쪽이 미스터지인지 헷갈려. (13:55) 뿡뿡태자 : 난 알겠어. 딱 걸렸어. 미스터지. 이제 나쁜 행동은 그만둬. (14:01) 벼라기 : 뭐야? 그쪽이었어? (14:13) 원이 : 저 아름다운 죽서루를 너 혼자만 쓰겠다고 이런 일을 버린 거야? (14:17) 미스터지 : 조금만 더 있으면 내 별장이 될 수 있었는데 너 때문에 망했어. (14:26) 원이 : 아니 처음부터 네 것이 아닌 걸 탐낸 너 때문이지. (14:27) 미스터지 : 알게뭐야 다음에 또보자. (14:31) 원이 : 미스터지를 찾을 수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잡을 수 있는 걸까? (14:36) 원이 : 글쎄 늘 잡고 싶다. 미스터지. (14:43) 별이 : 스피커랑 귀신 소복이라니. 미스터지가 우리 세상에서 가져온 물건으로 사람들을 속인 거였잖아. (14:50) 뿡뿡태자 :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다고? (14:53) 별이: 무섭다고 난리칠 땐 언제고? (14:58) 뿡뿡태자 : 내가 언제? (14:58) 뿡뿡태자 : 근데 별아 이거 진짜 신기하다. 바위처럼 생겼는데 여기서 막 소리가 나. (15:04) 별이 : 자, 너 가져. (15:07) 뿡뿡태자 : 정말? (15:07) 별이: 우리 세상에서 온 물건이니까 우리가 가져가야지. (15:10) 뿡뿡태자 : 이거 다 가져갈 거야. (15:23) 안내 : 죽서루는 관동 팔경 중 하나로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어 그 풍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15:30) 별이: 아, 이렇게 아름다운 걸 혼자서 가지려고 했다니 정말 나쁜 녀석이야. (15:33) 원이 : 그래도 미스터지 때문에 이런 멋진 곳도 알게 됐잖아. (15:41) 뿡뿡태자 : 이런 것도 갖게 되고 말이야. (15:43) 별이 : 좋겠다. 좋겠어. (15:43) 뿡뿡태자 : 방금 기분이 안 좋아졌어 어. 아유 배고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15:51) 원이, 별이 : 그래 가자.<관동명승첩> 중 <죽서루>

    저작물 설명
    (영상자막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죽서루와 관련 된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풀어 낸 영상)
    (0:02) 나레이션: 죽서루의 수상한 소문.
    (0:10) 다같이 : 세상에.
    (0:14) 별이: 요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0:18) 뿡뿡태자 : 음. 잘 봐봐.이 그림의 제목은 여백의 미야.
    (0:24) 별이: 아니, 여기 이렇게 다른 제목이 써 있는데 응.
    (0:29) 뿡뿡태자 : 나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건가?
    (0:30) 원이 : 착한 사람 눈에도 안 보여. 그림이 사라졌으니까.
    (0:37) 별이: 그게 무슨 말이야? 그림이 사라지다니?
    (0:40) 원이 : 여기 미술관에서 경제 정선 선생님이 그린 관동 명승첩 중 죽서루 그림을 특별 전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림이 지워지고 백지만 남았대.
    (0:55) 뿡뿡태자, 별이 : 세상에
    (0:56) 별이 : 누가 훔쳐간 거 아니야? 어떻게 그림이 없어져?
    (1:03) 뿡뿡태자 : 지우개로 지운 걸 수도 있지.
    (1:05) 원이 : 그림이 사라지는게 저 CCTV에도 잡혔대. 누군가 떠오르지 않아.
    (1:13) 별이: 음. 미스터지 녀석 어디 숨었어? 당장 나와.
    (1:15) 원이 : 침착해. 별아.
    (1:19) 원이 : 벼라기가 우리한테 미스터지에게 가는 길을 찾아줄 거야.
    (1:25) 벼라기 : 길은 벌써 찾았지. 이곳에 미스터지의 기운이 남아 있거든.
    (1:32) 별이: 음. 그래. 그럼 빨리 가야지.
    (1:37) 벼라기 : 지금 바로?
    (1:37) 벼라기 : 그래. 그럼 오늘도 모험을 시작해 볼까? 후~우
    (1:49) 벼라기 : 자, 가자.
    (2:15) 선비 :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로새. 어,
    (2:32) 선비 : 아이, 하늘이 뚫린 건가? 아, 이럴 수가.
    (2:37) 별이: 으, 벼라가 터널을 천장에다 뚫으면 어떡해?
    (2:42) 벼라기 : 그건 내가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야.
    (2:47) 원이 : 근데 여기는 어디야?
    (2:50) 선비: 으, 하늘에서 떨어진 동물들이 말을 하네.
    (2:55) 뿡뿡태자 : 선비님, 저 이거 먹어도 돼요?
    (2:56) 선비 : 응. 어, 그래. 어,
    (3:00) 뿡뿡태자 : 감사합니다. 선배님.
    (3:03) 선비: 녀석 잘 먹는구나.
    (3:08) 뿡뿡태자 : 선배님은 좋은 분이시군요.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3:11) 선비 : 나는 조선의 화가 겸제 정선이란다.
    (3:13) 뿡뿡태자 : 오, 기억하겠습니다.
    (3:18) 원이 : 찾았어. 저분이 바로 관동 명승첩을 그린 화가 정선이야.
    (3:18) 별이 : 그래. 혹시 미스터지가 변신한 거 아닐까?
    (3:18) 원이 : 아이, 기다려 봐. 벼라아. 니 느낌은 어때?
    (3:28) 벼라기 : 미스터지의 기운이 강해지긴 했어.
    (3:29) 별이 : 거봐. 맞다니까.
    (3:35) 원이 : 아이 기다려. 아이,
    (3:35) 별이 : 아이 왜.
    (3:56) 원이 : 저길 봐. 그림 도구야. 그림을 없애버린 미스터지라면 그림 도구조차 없애 버렸겠지.
    (3:43) 별이: 음. 그런가?
    (3:50) 원이 : 저 선비님 무슨 그림을 그리시려는 건가요?
    (3:54) 선비: 나는 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는 중일세. 음. 저 앞에 있는 멋진 풍경이 보이시는가?
    (4:02) 원이 : 네. 보여요.
    (4:06) 선비: 저곳의 이름은 죽서루. 관동 팔경 중 하나지.
    (4:12) 뿡뿡태자 :정말 절경이네요.
    (4:12) 선비: 그런데 죽서루가 곧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4:17) 원이 : 갑자기 없어진다니. 무슨 일이죠?
    (4:23) 선비 : 흉융한 소문이 돌고 있거든. 그림을 그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4:27) 별이 : 그렇다면 더욱더 그려야죠.
    (4:29) 선비: 응? 그건 왜지?
    (4:32) 원이 :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그림으로라도 남겨서 많은 이들이 죽서루를 기억하게 해야죠.
    (4:41) 선비 : 음. 그래. 네 말이 맞구나. 그럼 나는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 자,
    (4:57) 원이 : 잘했어. 별아. 정선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 이제 관동 명승첩 중 죽서루 그림이 다시 생겨날 거야.
    (5:06) 별이 : 내가 미스터리를 풀어낸 건가? 벌써 돌아가긴 아쉬운데.
    (5:09) 원이 : 해결해야 할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아.
    (5:13) 원이 : 진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건 바로 저기 있는 죽서루 같아.
    (5:18) 뿡뿡태자 : 나도 위기야. 약과가 사라졌어.
    (5:24) 별이 : 이그 네가 다 먹어 치워서 그런 거잖아.
    (5:25) 벼라기: 죽서루로 가보자. 미스터지를 찾아야지.
    (5:32) 행인1 : 어젯밤에도 죽서루에 귀신이 나타났대.
    (5:40) 행인2: 아이고 무서워라. 벌써 몇 번째야?
    (5:45) 행인1: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지 뭐야?
    (5:46) 행인2 : 귀신이 있다는데 어떻게 가겠어?
    (5:49) 스님: 귀신이라면 걱정들 마세요.
    (5:55) 행인1: 누구세요?
    (5:56) 허도사: 이 마을에서 아직도 이 허허도사를 모르는 사람이 있군요.
    (6:02) 행인1: 네. 허허도사님이라면 사람의 얼굴만 봐도 과거와 미래를 몽땅 다 맞춘다는 분이잖아요.
    (6:08) 행인2: 그렇게 용한 분이라면 아 저도 한번 봐 주세요.
    (6:13) 허도사 : 그러고 싶지만 지금은 죽서루에 가야 해서요. 다음에 꼭 봐드리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6:19) 행인2: 죽서루엔 왜 가는 거지?
    (6:22) 행인1: 도사가 귀신 나오는 곳을 왜 가겠어? 귀신 잡으러 가는 거지.
    (6:24) 행인2: 오 그럼 우리도 구경가 보세.
    (6:28) 행인1: 그럴까?
    (6:29) 행인2: 얼른 가자
    (6:31) 별이 : 으.으. 미스터지 하다하다 이제 귀신이 돼서 사람들을 괴롭히는구나.
    (6:36) 원이 : 점점 귀신 정체가 궁금해지네. 우리도 따라가 보자.
    (6:41) 뿡뿡태자 : 아유, 난 전혀 궁금하지가 않다. 너희끼리.
    (6:45) 뿡뿡태자 : 아유 이거 봐라
    (6:45) 별이 : 잡말 말고 따라와.
    (6:46) 뿡뿡태자 : 이거 놓고 가라.
    (6:59) 허도사 : 어, 선비님들 계셨군요.
    (6:59) 선비: 허허도사님이 퇴마을 하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7:09) 허도사 :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7:15) 원이 : 왜 그래? 무슨 일이야?
    (7:17) 벼라기 : 미스터지의 기운이 엄청 강렬하게 느껴져.
    (7:22) 별이 : 역시 이곳에 있나 봐.
    (7:23) 원이 : 미스터지가 귀신 소동을 일으키는 목적이 뭘까?
    (7:27) 뿡뿡태자 : 글쎄.
    (7:31) 허도사 : 음. 귀신을 가장 처음 본 사람이 선비님이라고 하셨죠?
    (7:34) 선비 : 네. 접니다.
    (7:35) 허도사 : 어떤 귀신을 만났는지 말씀해 주실까요?
    (7:39) 선비 : 네. 그날은 친구들과 죽서루에서 시를 쓰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새 친구들은 다 가버리고 저 혼자 남았더라고요.
    (7:50) 선비: 어. 언제 갔지? 아이, 나도 이만 돌아가야겠군.
    (7:57) 선비: 아, 이게 무슨 소리야? 설마?
    (8:10) 선비: (비명지르며) 사람 살려. 사람 살려.
    (8:13) 선비 : 그 뒤로도 귀신 받다는 사람이 계속 나왔잖아요.
    (8:17) 원이 : 죽서루에 사람들 발길이 끊겼다면서 귀신 봤다는 사람은 어떻게 계속 나오지?
    (8:21) 뿡뿡태자 : 아까도 저 아저씨가 그렇게 말했어.
    (8:24) 별이 : 혹시 저 사람이 만들어낸 얘긴가?
    (8:26) 원이 : 그러기엔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있잖아.
    (8:30) 별이 : 음.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수상하고 소문내는 사람도 수상하고 귀신도 수상하고.
    (8:39) 뿡뿡태자 : 어 도사도 수상해.
    (8:58) 귀신 : 쓸데없는 짓을 열심히도 하는군.
    (9:02) 별이 : 지금이야.
    (9:04) 뿡뿡태자 : 으악자.
    (9:11) 뿡뿡태자 : 어라. 아니네.
    (9:13) 허도사 : 아니, 이상하네요. 테마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9:18) 선비2 : 용하다면서.
    (9:19) 선비1: 퇴마가 잘 안 되다니. 왜 그런가요, 도사님?
    (9:25) 뿡뿡태자 : 아니네. 이상하다.
    (9:28) 허도사: 퇴마가 되면 기의 흐름이 달라지는데 전혀 미동이 없네요.
    (9:33) 선비1 :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엄청 강력한 귀신인가 봐.
    (9:37) 선비2: 도사님의 퇴마가 소용 없는 건가요? 왜 그런 거죠?
    (9:41) 허도사: 어쩌면 악귀들이 이곳을 점령했을 수도 있고요.
    (9:45) 선비1: 세상에나
    (9:46) 허도사 : 죽서루를 구할 수 있을지.
    (9:47) 선비 2: 으, 나 무서워. 나 갈래.
    (9:50) 선비1 : 같이 가. 가서 사람들한테 얘기해야지.
    (9:53) 선비2: 귀신이 하나가 아닌가 봐.
    (9:56) 별이 : 자꾸 소문을내는게 수상한데.
    (9:56) 원이 : 그냥 말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10:03) 선비1: 이제 곧 해가 질 것 같은데. 그만 내려가 볼까?
    (10:07) 허도사 : 일단 퇴마를 마쳤으니 저도 이만 내려가야겠네요.
    (10:11) 벼라기 : 우리도 따라가자. 저들이랑 있을 때 강한 기운이 느껴졌거든.
    (10:15) 별이 : 그치만 여기 죽사루에 있는 귀신이 미스터지일 수도 있잖아.
    (10:19) 뿡뿡태자 : 그럼 별이는 여기 있어. 우린 저 사람들 따라가 볼게.
    (10:23) 별이: 다가면 어떻해? 한 명은 남아야지.
    (10:29) 뿡뿡태자 : 혹시 별이 네가 귀신 아니야?
    (10:30) 별이 : 이게 누나한테 자꾸 별이래.
    (10:35) 뿡뿡태자 : 포악한 거 보니까 별이 맞네. 귀신 무서운데.
    (10:35) 별이 : 걱정마. 누나가 잘 물리쳐 줄게.
    (10:41) 원이 : 벼라가 못 느껴지는 거 없어?
    (10:44) 벼라기 : 특별히 더 느껴지는 건 없어. 아까부터 비슷한 것 같아.
    (10:48) 허도사 : 아유, 뭐 이런걸 다.
    (10:50) 원이 : 저 선비가 왜 도사에게 돈을 주는 걸까? 그리고 저 남자들도 가버리지 않고 남아 있어. 마치 저들이 일행처럼 보이지 않아?
    (11:01) 벼라기: 그러네
    (11:01) 원이 : 따로 죽서루를 찾아왔는데 그 후로 함께 있어.
    (11:05) 벼라기 : 죽서루를 먼저 떠난 저 행인들까지 결국엔 계속 같이 있잖아. 원아, 도사가 가고 있어.
    (11:12) 원이 : 괜찮아. 도사는 표식이 없었어. 미스터지가 아니야. 단지 저들과 함께 아무도 죽서루를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같아.
    (11:23) 뿡뿡태자 : 그럼 남은 사람들 중에 미스터지가 있을 수 있겠네.
    (11:26) 원이 : 그렇다면 지금 가장 수상한 건 돈을 주고 소문을 만들어 낸 사람이지.
    (11:35) 선비2 : 이거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1:40) 벼라기 : 귀신은 정말 있는 걸까?
    (11:40) 원이 : 귀신 소동도 거짓일수도 있어. 그런데 내가 더 궁금한 건 왜 그런 소문을 퍼트리고 있을까?
    (11:47) 뿡뿡태자 : 여기 정말 풍경 좋다.
    (11:50) 별이: 노을이 참 예쁘네.
    (11:52) 뿡뿡태자 : 이렇게 예쁜 건 고구만 먹으면서 봐야 하는데.
    (11:55) 별이 : 으. 갑자기 목맥히는 소리야.
    (11:59) 뿡뿡태자 : 으. 식혜랑 먹으면 아주 맛있는데.
    (12:02) 별이: 들었어?
    (12:04) 뿡뿡태자 : 나 무서워.
    (12:07) 별이 : 무섭긴 뭐가 무서워? 저 대나무 숲에서 나는것 같아.
    (12:11) 뿡뿡태자 : 우리 그냥 나가면 안 돼.
    (12:16) 별이: 가보자.
    (12:16) 뿡뿡태자 : 소리가 더 커지고 있어.
    (12:19) 별이 : 쉿. 조용히 해. 귀신한테 들킬라.
    (12:33) 원이 : 쉿. 누구를 따라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정자에 남아서 다행이야.
    (12:37) 벼라기 : 왜 고민해?
    (12:40) 원이 : 미스터지가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는 건 이상하잖아.
    돈이 아니어도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데 굳이 돈을 준다는 건 뭔가 어색해.
    (12:49) 벼라기 : 하지만 저 옆에 있는 선비는 별로 수상해 보이지 않는 걸.
    (12:52) 선비1: 달빛에서 우정을 맹세한 벗이야말로 진정한 우정이니라.
    (12:56) 선비2: 역시 자네의 신은 항상 내 가슴을 울린다니까. 우리가 죽서루의 주인이 된다면 달빛 아래 우정을 맹세하며 시를 노래할 수 있을 거야.
    (13:07) 선비1: 그런 날이 꼬옥 바라네.
    (13:12) 선비2: 걱정마. 내가 다 알아서 하고 있어.
    (13:13) 벼라기 : 원아.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군.
    (13:17) 선비2: 이제 곧 사람들이 죽서루를 없애 버리자고 나설 거야.
    (13:21) 선비1: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이 되겠군.
    (13:23) 선비2 : 그래야 멋진 별장을 만들 수 있지.
    (13:25) 선비1: 자네의 깊은 우정에 난 늘 감동받는다네.
    (13:30) 선비1 : 나의 유일한 벗인 널 위한 일이라면.
    (13:36) 선비1 : 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13:41) 선비2 : 우리를 위한 일이 될 거야. 난 죽서루에서 너와 함께 시를 노래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
    (13:43) 선비2: 저 아름다운 죽서루를 우리가 차지할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일이야.
    (13:52) 벼라기: 어느 쪽이 미스터지인지 헷갈려.
    (13:55) 뿡뿡태자 : 난 알겠어. 딱 걸렸어. 미스터지. 이제 나쁜 행동은 그만둬.
    (14:01) 벼라기 : 뭐야? 그쪽이었어?
    (14:13) 원이 : 저 아름다운 죽서루를 너 혼자만 쓰겠다고 이런 일을 버린 거야?
    (14:17) 미스터지 : 조금만 더 있으면 내 별장이 될 수 있었는데 너 때문에 망했어.
    (14:26) 원이 : 아니 처음부터 네 것이 아닌 걸 탐낸 너 때문이지.
    (14:27) 미스터지 : 알게뭐야 다음에 또보자.
    (14:31) 원이 : 미스터지를 찾을 수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잡을 수 있는 걸까?
    (14:36) 원이 : 글쎄 늘 잡고 싶다. 미스터지.
    (14:43) 별이 : 스피커랑 귀신 소복이라니. 미스터지가 우리 세상에서 가져온 물건으로 사람들을 속인 거였잖아.
    (14:50) 뿡뿡태자 :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다고?
    (14:53) 별이: 무섭다고 난리칠 땐 언제고?
    (14:58) 뿡뿡태자 : 내가 언제?
    (14:58) 뿡뿡태자 : 근데 별아 이거 진짜 신기하다. 바위처럼 생겼는데 여기서 막 소리가 나.
    (15:04) 별이 : 자, 너 가져.
    (15:07) 뿡뿡태자 : 정말?
    (15:07) 별이: 우리 세상에서 온 물건이니까 우리가 가져가야지.
    (15:10) 뿡뿡태자 : 이거 다 가져갈 거야.
    (15:23) 안내 : 죽서루는 관동 팔경 중 하나로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어 그 풍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15:30) 별이: 아, 이렇게 아름다운 걸 혼자서 가지려고 했다니 정말 나쁜 녀석이야.
    (15:33) 원이 : 그래도 미스터지 때문에 이런 멋진 곳도 알게 됐잖아.
    (15:41) 뿡뿡태자 : 이런 것도 갖게 되고 말이야.
    (15:43) 별이 : 좋겠다. 좋겠어.
    (15:43) 뿡뿡태자 : 방금 기분이 안 좋아졌어 어. 아유 배고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15:51) 원이, 별이 : 그래 가자.
    <관동명승첩> 중 <죽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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