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고적조사보고 : 대보면고분군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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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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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연도 : 1937
- · 촬영기관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 소장기관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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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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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면 고분군은 평양에서 서쪽으로 5리 떨어져 있다.대동군 대보면 안정리(安靜里), 서기리(西綺里)의 두 곳에 걸쳐 존재한다. 그 수는 불과 8기(基)에 지나지 않지만 각개(各個)의 분구(墳丘)가 웅대한 점에 있어서 조선 내에 있는 고구려 고분 중 굴지의 것에 속한다. 그래서 일찍이 대정(大正) 초기부터 학자들이 주목하는 곳이 되었고 여러 차례 이 발굴조사를 시도하였는데 그 땅이 황촌(荒村)이고 피지(避地)에 편재(偏在)하며 적당한 숙사(宿舍)를 얻기 어려워서 결국에는 오늘까지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경과된 것이다. 안정리, 서기리 일대의 땅은 동서쪽 반 리 남짓, 남북리(南北里) 반 리 남짓의 넓은 평원을 이루고 있고 맑고 깨끗한 시냇물이 그 중앙을 흘러 전원을 펼치고 있다. 무학(舞鶴), 봉황(鳳凰), 천진(天眞) 및 옥가(玉珂)의 여러 산이 네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산수(山水)가 수려한 아름다운 땅이다. 그런데 부근에는 고구려 고분 이외에 수 기의 낙랑고분도 산재하고 있어 옛적에 추요(樞要)한 지구였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그 유명한 강서(江西) 3묘(墓)와 불과 2리 떨어져 있다. 고분 석곽의 용재(用材)가되는 화강암 산지인 용강(龍岡)과도 또한 수 리를 떨어져 있지 않다. 이와 같이 이것저것 추량하여 본 고분군 중에는 반드시 그 내용에 있어서 어떤 것에는 벽화가 있고, 어떤 것에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곽을 가지고 있고 강서 3묘와의 연락을 증명하는 것이 있을 거라고 사추(思推)된다. 그런데 이번 발굴조사의 결과에 의해 이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내부의 석실은 모두 고구려에 널리 공통으로 다 갖추고 있는 회반죽 칠이고 게다가 벽화를 가진 것이 없었다. 또한 여러 차례 도난의 액(厄)을 거쳤기 때문에 아무런 유물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 외관이 당당한 분구(墳丘)에 비해 내용이 아무리 생각해도 조조(粗?)하고 빈약하여 조사자로 하여금 실망과 함께 또한 기이한 생각을 품게 하였다. 그리고 이 사실에 의해 또한 더욱더 강서고분인 것이 그 구조에 있어서 또한 그 벽화에 있어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수성을 크게 하는 것에 이른다. 본 고분군은 모두 밭(耕地) 안에 있고 이것을 멀리 바라보면 마치 푸른 바다에 떠 있는 도서(嶋嶼)와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조사의 편의상 제1호분에서 제8호분까지 번호를 붙였는데 그 제1호분에서 제3호분까지는 안정리(安靜里)에 있고 다른 것은 모두 서기리 영역에 속한다. 이들 중 제2호분과 제7호분은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제4호분, 제5호분이 이에 버금간다. 제1호분, 제3호분은 작고 마치 제2호분의 배총(陪塚)과 같은 느낌을 나타내고 제6호분은 이미 파괴되어 분구는 둘로 파내어져 낮았다. 제8호분 또한 규모가 작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정 등의 관계로 제1호, 제6호 및 제8호의 3기를 제외하고 그 밖의 5기의 조사를 행하였다.
저작물 설명대보면 고분군은 평양에서 서쪽으로 5리 떨어져 있다.대동군 대보면 안정리(安靜里), 서기리(西綺里)의 두 곳에 걸쳐 존재한다. 그 수는 불과 8기(基)에 지나지 않지만 각개(各個)의 분구(墳丘)가 웅대한 점에 있어서 조선 내에 있는 고구려 고분 중 굴지의 것에 속한다. 그래서 일찍이 대정(大正) 초기부터 학자들이 주목하는 곳이 되었고 여러 차례 이 발굴조사를 시도하였는데 그 땅이 황촌(荒村)이고 피지(避地)에 편재(偏在)하며 적당한 숙사(宿舍)를 얻기 어려워서 결국에는 오늘까지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경과된 것이다. 안정리, 서기리 일대의 땅은 동서쪽 반 리 남짓, 남북리(南北里) 반 리 남짓의 넓은 평원을 이루고 있고 맑고 깨끗한 시냇물이 그 중앙을 흘러 전원을 펼치고 있다. 무학(舞鶴), 봉황(鳳凰), 천진(天眞) 및 옥가(玉珂)의 여러 산이 네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산수(山水)가 수려한 아름다운 땅이다. 그런데 부근에는 고구려 고분 이외에 수 기의 낙랑고분도 산재하고 있어 옛적에 추요(樞要)한 지구였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그 유명한 강서(江西) 3묘(墓)와 불과 2리 떨어져 있다. 고분 석곽의 용재(用材)가되는 화강암 산지인 용강(龍岡)과도 또한 수 리를 떨어져 있지 않다. 이와 같이 이것저것 추량하여 본 고분군 중에는 반드시 그 내용에 있어서 어떤 것에는 벽화가 있고, 어떤 것에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곽을 가지고 있고 강서 3묘와의 연락을 증명하는 것이 있을 거라고 사추(思推)된다. 그런데 이번 발굴조사의 결과에 의해 이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내부의 석실은 모두 고구려에 널리 공통으로 다 갖추고 있는 회반죽 칠이고 게다가 벽화를 가진 것이 없었다. 또한 여러 차례 도난의 액(厄)을 거쳤기 때문에 아무런 유물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 외관이 당당한 분구(墳丘)에 비해 내용이 아무리 생각해도 조조(粗?)하고 빈약하여 조사자로 하여금 실망과 함께 또한 기이한 생각을 품게 하였다. 그리고 이 사실에 의해 또한 더욱더 강서고분인 것이 그 구조에 있어서 또한 그 벽화에 있어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수성을 크게 하는 것에 이른다. 본 고분군은 모두 밭(耕地) 안에 있고 이것을 멀리 바라보면 마치 푸른 바다에 떠 있는 도서(嶋嶼)와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조사의 편의상 제1호분에서 제8호분까지 번호를 붙였는데 그 제1호분에서 제3호분까지는 안정리(安靜里)에 있고 다른 것은 모두 서기리 영역에 속한다. 이들 중 제2호분과 제7호분은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제4호분, 제5호분이 이에 버금간다. 제1호분, 제3호분은 작고 마치 제2호분의 배총(陪塚)과 같은 느낌을 나타내고 제6호분은 이미 파괴되어 분구는 둘로 파내어져 낮았다. 제8호분 또한 규모가 작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정 등의 관계로 제1호, 제6호 및 제8호의 3기를 제외하고 그 밖의 5기의 조사를 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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