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고적조사보고 : 고산리제4호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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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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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연도 : 1937
- · 촬영기관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 소장기관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공공누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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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물 정보
- 저작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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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분은 그 기저가 대략 방대형을 이루고 있는데 동서쪽 16척, 남북쪽 20척, 높이는 4척 4촌에 지나지 않는 작은 고분이다. 조사 전의 상황은 표면에 크고 작은 무수한 석재가 노출되어 있고 남쪽, 북쪽, 동쪽에는 마치 분구(墳丘)에 방형(方形)의 돌단을 2단으로 두르게 한 흔적으로도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조사는 고분의 정부(頂部)에서 돌을 순차적으로 제거하여 흙을 반출하였는데 가장 높은 곳에서 2척 7촌 내려온 곳에 이르러 석곽의 상면(床面)에 도달하고 또한 네 벽의 하부도 곳곳에서 검출할 수 있었다. 석곽은 가로에 연도(羨道)가 있는 식으로서 실(室)의 네 벽은 1, 2척 큰 석재를 겹쳐 쌓아 올려 만들고 그 내면에 회반죽(漆?)을 바른 보통의 것이다. 잔존하는 것은 아래쪽에 겨우 1, 2척 뿐이기 때문에 전체의 높이를 알 수 없지만 다른 예로 추측하여 보면 벽의 높이는 5척을 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서 천장의 높이 또한 6척 전후의 낮은 것이었을 것이다. 실(室)의 평면을 나타내는 바닥(床)은 동서쪽 6척 8촌, 남북쪽 9척 7촌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고 남쪽의 서반(西半)에 폭 3척 5촌 정도의 입구가 있던 형적이 있다. 이 바닥의 면(面)은 주위의 경지면보다 1척 5, 6촌 높은 위치에 있고 흙 위에 5, 6촌 정도의 작은 돌을 평평하게 빈틈없이 깔아 만든 것이다. 원래 회반죽을 칠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사해 보니 이 실의 바닥 위의 남북쪽 모퉁이에 썩고 파괴된 두개골(頭蓋骨) 파편이 있고 사지(四肢)의 장골(長骨) 또한 단편(斷片)이 되어 동쪽에서 산출(散出)되고 있었다. 2, 3개의 쇠못도 같은 방면에서 발견된 것을 보면 목관은 동쪽 벽을 따라 안치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발견된 주요 유물에는 초벌구이한 도호(陶壺)가 있다. 중앙부의 남쪽 벽에 가까운 바닥 위에 남아 있다. 입 가와 몸통 부분(胴部)에 결손이 있지만 몸통에 3조(條)의 가로선을 두르고 저부는 완전하게 남아 있다. 이상 조사 결과에 의해 추측하건대 본 고분 또한 보통으로 보이는 고구려의 토분으로서 안에 회반죽을 바른 장방형의 현실(玄室)과 연도로 이루어져 있는 석실이 있고 축조 당시의 봉토는 적어도 높이가 8, 9척, 직경은 20척 남짓이었던 것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유구한 연서(年緖) 사이에 봉토는 자연히 깎였다. 석실은 파괴되어 남아 있는 벽 하부의 쌓아올린 돌의 안쪽 면이 봉토의 표면(外表)에 일렬을 이루어 노출되어 있다. 마치 고의로 만든 단상(段狀)과 같은 외관을 나타내고 있거나 혹은 파괴된 곽벽 석재가 봉토 표면에 흩어져 떨어져 있는데 그 위치가 우연히도 기단상(基壇狀)을 이루어 처음에 기술한 것과 같은 생각을 하기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종류의 작은 고분은 고분군 중에 도처에 무수히 남아 있고 종래 아직 조사를 시도한 적이 없었으므로 위의 결과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작물 설명제4호분은 그 기저가 대략 방대형을 이루고 있는데 동서쪽 16척, 남북쪽 20척, 높이는 4척 4촌에 지나지 않는 작은 고분이다. 조사 전의 상황은 표면에 크고 작은 무수한 석재가 노출되어 있고 남쪽, 북쪽, 동쪽에는 마치 분구(墳丘)에 방형(方形)의 돌단을 2단으로 두르게 한 흔적으로도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조사는 고분의 정부(頂部)에서 돌을 순차적으로 제거하여 흙을 반출하였는데 가장 높은 곳에서 2척 7촌 내려온 곳에 이르러 석곽의 상면(床面)에 도달하고 또한 네 벽의 하부도 곳곳에서 검출할 수 있었다. 석곽은 가로에 연도(羨道)가 있는 식으로서 실(室)의 네 벽은 1, 2척 큰 석재를 겹쳐 쌓아 올려 만들고 그 내면에 회반죽(漆?)을 바른 보통의 것이다. 잔존하는 것은 아래쪽에 겨우 1, 2척 뿐이기 때문에 전체의 높이를 알 수 없지만 다른 예로 추측하여 보면 벽의 높이는 5척을 넘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서 천장의 높이 또한 6척 전후의 낮은 것이었을 것이다. 실(室)의 평면을 나타내는 바닥(床)은 동서쪽 6척 8촌, 남북쪽 9척 7촌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고 남쪽의 서반(西半)에 폭 3척 5촌 정도의 입구가 있던 형적이 있다. 이 바닥의 면(面)은 주위의 경지면보다 1척 5, 6촌 높은 위치에 있고 흙 위에 5, 6촌 정도의 작은 돌을 평평하게 빈틈없이 깔아 만든 것이다. 원래 회반죽을 칠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조사해 보니 이 실의 바닥 위의 남북쪽 모퉁이에 썩고 파괴된 두개골(頭蓋骨) 파편이 있고 사지(四肢)의 장골(長骨) 또한 단편(斷片)이 되어 동쪽에서 산출(散出)되고 있었다. 2, 3개의 쇠못도 같은 방면에서 발견된 것을 보면 목관은 동쪽 벽을 따라 안치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발견된 주요 유물에는 초벌구이한 도호(陶壺)가 있다. 중앙부의 남쪽 벽에 가까운 바닥 위에 남아 있다. 입 가와 몸통 부분(胴部)에 결손이 있지만 몸통에 3조(條)의 가로선을 두르고 저부는 완전하게 남아 있다. 이상 조사 결과에 의해 추측하건대 본 고분 또한 보통으로 보이는 고구려의 토분으로서 안에 회반죽을 바른 장방형의 현실(玄室)과 연도로 이루어져 있는 석실이 있고 축조 당시의 봉토는 적어도 높이가 8, 9척, 직경은 20척 남짓이었던 것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유구한 연서(年緖) 사이에 봉토는 자연히 깎였다. 석실은 파괴되어 남아 있는 벽 하부의 쌓아올린 돌의 안쪽 면이 봉토의 표면(外表)에 일렬을 이루어 노출되어 있다. 마치 고의로 만든 단상(段狀)과 같은 외관을 나타내고 있거나 혹은 파괴된 곽벽 석재가 봉토 표면에 흩어져 떨어져 있는데 그 위치가 우연히도 기단상(基壇狀)을 이루어 처음에 기술한 것과 같은 생각을 하기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종류의 작은 고분은 고분군 중에 도처에 무수히 남아 있고 종래 아직 조사를 시도한 적이 없었으므로 위의 결과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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