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고적조사보고 : 용강군 해운면 용반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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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연도 : 1916
- · 촬영기관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 소장기관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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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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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용강군 온정리(溫井里)에서 대략 서쪽 약 1리 떨어진 해안선에 가까운 새로운 충적층(?積層) 속에 하나의 구릉이 존재한다. 이는 용반리에 있고 촌락(村落)은 구릉의 동쪽 산기슭에 있다. 구릉 위에는 봉수(烽燧)가 있어서 예부터 소산(所山) 봉수로서 전해져 온 것이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소산봉수(所山烽燧)-在縣西三十二里, 북응함종현조사지(北應咸從縣曹士池), 남응삼화현대당두산(南應三和縣大堂頭山)」이라고 적혀 있다. 이 구릉은 오늘날 충적토(?積土) 안에서 노출되었어도 생각건대 그 오래된 옛날에 있어서는 바다 속에 있는 하나의 작은 고독한 섬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에 있어서는 온정리 동쪽 구릉에서 지금의 해안선까지 일대에 연장된 충적층의 평원은 완전히 해수가 충만한 일대 해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해마다 충적된 퇴토(堆土)는 이에 자연히 아루븀(アルビュ?ム)의 새로운 땅을 형성하고 결국에는 오늘날과 같은 온정리의 동쪽에서 해안선까지 거의 2리 정도 떨어져 있는 새로운 땅을 형성하는데 이르렀다. 이 구릉에는 유사 이전의 유적이 존재한다. 더욱이 이 유적의 종류는 패총에 속하고 이는 평안남도 유사이전의 사적으로서 앞에서 기술한 평양 부근의 유물에 대응하여 가장 가치가 있는 장소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구릉에는 이곳저곳에 패총이 포함된 곳, 그 산포된 곳을 살펴보면 이는 즉 유사이전의 패총으로 당시의 민중이 바다 속에서 조개를 잡아 와서 이를 먹고 그 조개껍질을 버린 장소이다. 그리고 이 패총은 구릉의 동쪽 산기슭인 촌락 근처에 옆에 하나의 작은 부분을 포함하고 패각층(貝殼層)의 두께는 4촌이고 그 위에 덮여 있는 토양은 1척 5촌이다. 이 두께가 미림리(美林里)의 그것과 상등한 것은 기묘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주의해야 할 것은 구릉 위, 소산(所山) 봉수 옆, 서쪽 해안에 면하고 있는 낭떠러지(斷崖)인 곳에 포함되는 패총이 이것이다. 패각층의 두께는 3척 5촌으로 패총은 하부에 있어서는 아주 가깝게 맞닿아 있지만 상부를 따라서 거친 것으로 다소 여기저기 산재할 뿐이다. 패총 위에 덮여 있는 토양은 6촌인데 이는 낭떠러지인 곳에 있기 때문에 경사 관계상 토양이 유실되어 이렇게 엷은 복토(覆土)가 된 것으로 옛날에는 이보다도 더욱 깊었던 것 같다. 이 구릉 아래의 패총 포함층이 토양 1척 5촌 정도인 것으로 생각하면 틀림없이 이 패총의 복토 또한 동일한 두께이다. 지금의 패총 위는 좁은 목화밭(綿畑)으로 되어 있는데 이곳에도 조개껍질이 산란하여 마치 땅 위에 하얀 눈이 덮여 있는 것 같고 이들 조개껍질은 그 위를 개경(開耕)할 때 발굴되어 노출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저작물 설명평안남도 용강군 온정리(溫井里)에서 대략 서쪽 약 1리 떨어진 해안선에 가까운 새로운 충적층(?積層) 속에 하나의 구릉이 존재한다. 이는 용반리에 있고 촌락(村落)은 구릉의 동쪽 산기슭에 있다. 구릉 위에는 봉수(烽燧)가 있어서 예부터 소산(所山) 봉수로서 전해져 온 것이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소산봉수(所山烽燧)-在縣西三十二里, 북응함종현조사지(北應咸從縣曹士池), 남응삼화현대당두산(南應三和縣大堂頭山)」이라고 적혀 있다. 이 구릉은 오늘날 충적토(?積土) 안에서 노출되었어도 생각건대 그 오래된 옛날에 있어서는 바다 속에 있는 하나의 작은 고독한 섬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에 있어서는 온정리 동쪽 구릉에서 지금의 해안선까지 일대에 연장된 충적층의 평원은 완전히 해수가 충만한 일대 해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해마다 충적된 퇴토(堆土)는 이에 자연히 아루븀(アルビュ?ム)의 새로운 땅을 형성하고 결국에는 오늘날과 같은 온정리의 동쪽에서 해안선까지 거의 2리 정도 떨어져 있는 새로운 땅을 형성하는데 이르렀다. 이 구릉에는 유사 이전의 유적이 존재한다. 더욱이 이 유적의 종류는 패총에 속하고 이는 평안남도 유사이전의 사적으로서 앞에서 기술한 평양 부근의 유물에 대응하여 가장 가치가 있는 장소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구릉에는 이곳저곳에 패총이 포함된 곳, 그 산포된 곳을 살펴보면 이는 즉 유사이전의 패총으로 당시의 민중이 바다 속에서 조개를 잡아 와서 이를 먹고 그 조개껍질을 버린 장소이다. 그리고 이 패총은 구릉의 동쪽 산기슭인 촌락 근처에 옆에 하나의 작은 부분을 포함하고 패각층(貝殼層)의 두께는 4촌이고 그 위에 덮여 있는 토양은 1척 5촌이다. 이 두께가 미림리(美林里)의 그것과 상등한 것은 기묘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주의해야 할 것은 구릉 위, 소산(所山) 봉수 옆, 서쪽 해안에 면하고 있는 낭떠러지(斷崖)인 곳에 포함되는 패총이 이것이다. 패각층의 두께는 3척 5촌으로 패총은 하부에 있어서는 아주 가깝게 맞닿아 있지만 상부를 따라서 거친 것으로 다소 여기저기 산재할 뿐이다. 패총 위에 덮여 있는 토양은 6촌인데 이는 낭떠러지인 곳에 있기 때문에 경사 관계상 토양이 유실되어 이렇게 엷은 복토(覆土)가 된 것으로 옛날에는 이보다도 더욱 깊었던 것 같다. 이 구릉 아래의 패총 포함층이 토양 1척 5촌 정도인 것으로 생각하면 틀림없이 이 패총의 복토 또한 동일한 두께이다. 지금의 패총 위는 좁은 목화밭(綿畑)으로 되어 있는데 이곳에도 조개껍질이 산란하여 마치 땅 위에 하얀 눈이 덮여 있는 것 같고 이들 조개껍질은 그 위를 개경(開耕)할 때 발굴되어 노출에 이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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