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1980년대 경기도 일대 제염산업을 보여주는 실물자료임. 제작시기는 1950~60년대. 서해안일대 염전(소래, 군자, 동주)에서 육지나 바닷가로 소금운반을 위해 직접 사용된 궤도차로 염전에서 사용된 가솔린 열차는 2대만이 현존함 1977년 개봉작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서 소금궤도차의 작동모습이 등장하는데 신청자료는 궤도차의 본체와 함께, 평판 화차, 철제선로, 소금 종 등을 함께 보관하고 있음.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는 경기도 해안가의 전통제염산업의 특징을 보여주는 산업유산이자, 안산 일대의 지역 주민의 생활사 복원을 위해서도 중요한 자료임. 제염산업분야의 문화재는 현재 신안염전 두 곳만이 지정된 상태로서 경기도 일대 염전들은 일제시기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여 국내 소금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관련 유물이 문화재로 지정(등록)된 바는 없음 염전산업의 발전사를 보여주는 산업사의 유산이자 생활사 유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만만 미국 플리머스 소형 기관차 F시리즈의 1950년대 모델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제작시기는 1950~60년대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