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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_물지게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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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태그: #제주특별자치도 #기록사진 #1960년대 #물허벅

제공기관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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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 설명: 예부터 제주도는 물이 귀한 섬이었다. 비는 많이 오지만 금방 지하로 스며들거나 바다로 흘러가버려 항상 물이 흐르는 계곡이 도내에 몇 곳 안 된다. 때문에 용천수가 솟아나는 해안가에서 물을 길어다가 먹거나 아니면 마을마다 있는 우물을 길어다 먹기도 했다. 거기다가 제주도는 옛날부터 가뭄이 심한 지역이라 여름철이면 종종 가뭄으로 농작물은 물론이지만 식수마저 어려움을 겪을 만큼 물이 귀했던 곳이다. “밥은 주어도 물은 못 준다.” 는 이야기가 전해올 정도다. 지금은 저수지와 지하수 개발로 물을 풍족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196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물이 귀해 마을의 공동수도전에는 물을 받기 위해물 허벅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었고 물 허벅을 진 아낙네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사진은 1960년대 후반 물지게를 지고 어느 마을로 가는 이의 모습이다.

저작물 설명

예부터 제주도는 물이 귀한 섬이었다. 비는 많이 오지만 금방 지하로 스며들거나 바다로 흘러가버려 항상

물이 흐르는 계곡이 도내에 몇 곳 안 된다.

때문에 용천수가 솟아나는 해안가에서 물을 길어다가 먹거나 아니면 마을마다 있는 우물을 길어다 먹기도 했다.

거기다가 제주도는 옛날부터 가뭄이 심한 지역이라 여름철이면 종종 가뭄으로 농작물은 물론이지만

식수마저 어려움을 겪을 만큼 물이 귀했던 곳이다.

“밥은 주어도 물은 못 준다.” 는 이야기가 전해올 정도다.

지금은 저수지와 지하수 개발로 물을 풍족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196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물이 귀해

마을의 공동수도전에는 물을 받기 위해물 허벅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었고

물 허벅을 진 아낙네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사진은 1960년대 후반 물지게를 지고

어느 마을로 가는 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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