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_미역 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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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연도 : 2021
-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
-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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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는 해마다 3월 하순이나 4월 초순경에 온 섬의 해녀가 어업조합의 지시를 받아 미역 따는 날을 정하고 일제히 미역을 채취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공동작업을 위해 모여든 해녀들과 해녀복장이 이채롭다. 제주도해녀어업조합은 1920년 4월 정식으로 창립되었다. 해녀가 생산한 물건을 공동으로 팔게 하며, 중개도 하여주고, 자금을 융통하여 주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당시 통계에 의하면 1932년의 해녀어업조합원 총수는 88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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