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번행초과(Aizoaceae) 학명 Lithops 기타 ● 국내 분포: 없음 ● 해외 분포: 남아프리카 ● 생육 정보: 리톱스는 식물체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식물의 일종이다. 남아프리카와 남서아프리카(나미비아)의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며 자생지는 자갈이 많은 평지나 산마루, 둔덕 등이며, 화강암(granite), 석영암(quarta), 셰일암(shale), 편암(schist), 석회암(limestone) 등 다양한 암석이 풍화된 토양에서 자란다. 특히 색이 밝은 석영암이나 화강암의 일종인 페그마타이트(pegmatites) 사이에서 잘 발견되는데, 이는 밝은 색 암석이 어두운 색의 것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이다. ● 식물 정보: 아랫부분에서 합쳐지는 짧고 통통한 두 장의 잎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다. 또 줄기 없이 잎과 뿌리가 바로 연결되어, 생장하면서 계속 작은 크기를 유지할 수 있다. 둥글고 평평한 잎의 윗부분(leaf window)만 외부에 노출되는데, 이곳으로 빛이 들어와 광합성을 할 수 있다. 또, 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과 무늬를 가지고 있다. 오래된 잎은 점차 딱딱한 껍질처럼 변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개체가 나오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꽃은 갈라진 두 개의 잎 사이에서 피어난다. 대게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향이 나는 것도 있으며, 한낮에 개화하여 해질 무렵 진다. ● 학명 정보: 1811년 식물학자인 William John Burchell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그리스어로 리토스(Lithos)는 ‘돌’이라는 뜻이며, 옵시스(opsis)는 ‘~처럼 보인다’는 뜻이다. 즉 ‘돌처럼 보인다’는 뜻으로, 식물의 외형적인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