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여럿이 여흥을 즐기며 하는 노래 가사 후렴 : 칭이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 얼싸 좋다 잘 넘어간다 여기서 못 놀면 어디서 노나 노자 좋다 젊어서 놀아 늙구 병들면 못 노나니 사람마다 벼슬을 하면 우리야 농부 될 사람 누가 있나 의사마다 병 다 고치면 북망산천 왜 생겼나 칭이나 칭칭 나네 대나무밭에는 매디도 많고 솔밭에는 쟁이도 많고 도랑 건너는 돌도 많고 칭이나 칭칭 나네 시들새들 봄배차는 님들 오기만 기다린다 옥에 가둔 춘향이는 이도령 오기만 기다리고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요내 가슴엔 수심도 많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그 꽃 진다 설워 마라 명년 삼월 봄이 되면 그꽃 다시 피련마는 우리 인생 한 번 가면 다시 못올 인생 어제 오늘 성턴 몸이 저녁나절 병별 들어 섬섬 가는 약질 몸에 태산같은 병이 들어 섬섬 가는 약질 몸에 팔뚝같은 병이 들어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나니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을 쓴들 약발이나도 받을 손가 판수 불러 경을 읽어 경의 덕을 입을 소냐 무녀 불러 굿을 한들 굿덕인들 입을 소냐 칭이나 칭칭 나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요내 가슴엔 수심도 많다 칭이나 칭칭 나네 오늘 해는 여기서 놀고 내일날은 어데 가 노나 놀고 놀아보세 십오야 밝은 달은 운무중에서 놀고 이요 우리의 인생은 여기서 놀고 칭이나 칭칭 나네 잘도 논다 잘도 논다 뒷소리만 텅텅 울려 얼싸절싸 잘 넘어간다 돈 나온다 돈 나온다 소문난 조끼에 돈 나온다 돈이라면 죽는 줄 알고 시누에 남편도 돈 달라네 칭이나 칭칭 나네 활을 잘 쏴야 활량이냐 돈을 잘 써야 활량인가 칭이나 칭칭 나네 나네 나네 인간 세상 백년을 살아 잠든 날과 병든 날과 걱정 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살 인생 어제 오늘 성턴 몸이 저녁나절 병이 들어 섬섬 가는 약질 몸에 팔뚝같은 병이 들어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나니 냉수로다 인삼녹용 약을 쓴들 약발이라도 받을 손가 잘들들 하고 칭이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 칭이나 칭칭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