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 파일 51종 추가로 받으세요!
작성자 관리자2020-05-06조회수 5216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 파일 51종 추가로 받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직무대행 김종업),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 51종을 5월 6일(수)에 추가 배포한다.
지난 3월 안심글꼴 파일 71종 배포에 이어, 부산체, 제주고딕체, 환경체 등 공공이 개발한 48종의 글꼴과 민간이 개발한 3종을 포함한 총 51종이 추가 제공된다.
글꼴파일은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로서 저작권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무료로 글꼴 파일을 구했더라도 용도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문화정보원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제작한 글꼴 파일의 권리관계를 사전에 확인하여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누리 1유형의 안심글꼴파일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이 제작한 안심글꼴은 공공저작물로서 국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우수사례이다. 이번 안심글꼴의 추가 배포로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자료 및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활용에 있어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예: 글꼴을 사용한 문서파일을 누리집에 게시)과 오프라인(예: 인쇄물 제작)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글꼴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예: 상업광고물, 홈페이지 활용)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 제공하는 글꼴 파일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kogl.or.kr), 문화체육관광부(mcst.go.kr) 홈페이지,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단, 안심글꼴 이외 공공누리와 공유마당에 있는 글꼴들은 이용조건이 다르니 이용조건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안심글꼴 2차 배포에 따라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에서는 안심글꼴로 감사 인사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5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누리에서 안심글꼴파일을 내려 받아, 전하고 싶은 인사말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한글, PPT 등) 작성하여 SNS를 통해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공누리 SNS 채널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kogl1/)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