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3
• 촬영기관 : 전라남도 곡성군
• 소장기관 : 전라남도 곡성군
• 원천유물설명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 곡성 함허정(谷城 涵虛亭,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 1016) 곡성 함허정은 조선중기 남원․해주목사를 역임하고 병조참판에 오른 청송인(靑松人) 심안지(沈安智)의 손자 제호정(霽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중종38년(1543) 후학을 위해 군지촌정사(현 곡성 제호정 고택)를 짓고, 그곳에서 100m 가량 이격된 서편 동산에 지역 유림들과 풍류를 즐기려 건립한 누정이자 장수지소(藏修之所)이다. 비워둠의 미학이 절묘하게 드러난 곡성 함허정은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등 노거수의 수림경관, 구암조대와 용암, 첩석 등의 바위경관, 군촌마을의 문화경관 등이 지근경(至近景) 경관으로 펼쳐지고, 중경요소로 순자강 평호(平湖)와 마산봉, 고리봉 등이 산악경관으로 조망되며, 동에서 서로는 고리봉(中景, 북동향)․마산봉(中景, 남동향), 무등산(30km, 遠景,남서향), 설산(11km, 遠景, 서남향) 등이 개방성이 강한 180° 조망범위로 펼쳐진다. 특히 제호정 고택의 사랑채 당호(望瑞齋)는 “서석산(瑞石山)을 전망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조산인 무등산과 설산을 정면으로 앙경(仰景)하는 등 다채로운 차경수법(揖景, 環景, 遠近, 仰俯景觀)과 광역경관에 대한 조망지향적 의도가 중층적 경관짜임을 통하여 구현되었다.

출처표시 예시

예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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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

예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