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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바로가기
- 원천유물설명 :
산천단에 있던 한라산 등산로 입구이다. 산천단 등산로를 이용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긴 행렬이 눈에 띈다.
멀리 보이는 오름이 삼의양오름이고, 등산안내도 앞의 오름이 소산오름이다.
소산오름은 송나라호종단(胡宗旦)이 와서 제주도 명산의 혈을 모두 끊어 버리고 가던 날 밤 갑자기 솟았다는
전설이깃든 오름이다.
한라산 신단이 있어 해마다 산신제를 지내고 있으며 ‘소림천’ 이라는 샘이 있다. <<탐라기년>>에 따르면,
한라산신제는 한라산에서 지냈었는데, 동상에 걸리거나 죽는 사람이 발생하므로 성종 1년(1470) 이약동(李約東) 목사
가 산천단에 새로 제단을 마련했다 한다.
한라산신제고선비(漢拏山神祭古墠碑지)는 이약동 목사가 세운 것인데, 1977년 홍정표 선생이
일실되었던 비를 찾아 다시 세웠다.
지금은 ‘목사 이약동선생한라산신고기적비(李約東先生漢拏山神墠紀蹟碑)’ 가 새롭게 설치되어 있다.
- 활용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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