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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바로가기
- 원천유물설명 :
1957년 불기 2984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관음사에서 스님과 신도 등이 대웅전 앞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대웅전 기와 밑에 괴불이 보이고 ‘경축성탄 부처님은 온 누리애(에) 나리시다’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사진 속의 관음사는 1954년 7월 15일 제주시 도남동 856번지에 세워진 제2관음사로, ‘신관음사’
또는 ‘알관음사’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보현암’ 으로 개칭되었다고 현재는 관음사 포교당으로 ‘보현사’ 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현재도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1954년 당시 관음사(주지 서경보)는 도내 48개소의 사찰과 포교당을 통할했으며 승려 수는 53명,
교종수는 2만 세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검은 모자를 쓴 스님은 강동은 스님이다.
사진 속의 신도 대부분은 나이든 사람이며 여성신도수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여성들은 한결같이 한복차림에 가운데 가르마를 한 쪽진 모습으로 당대 여성들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을 읽을 수 있다.
- 활용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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