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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바로가기
- 원천유물설명 :
애월읍 봉성리 금천사 해월각 낙성 기념 사진이다.
1954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강동은 스님(맨 앞줄 법의를 입은 이)과 신도들이 해월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월각’ 은 관음사를 창건한 안봉려관 스님의 호로, 금천사는 안봉여관 스님과 관련이 깊다.
강동은 스님과 금천사를 함께 지은 문성아 할머니는 “금천사는 본래 봉성리 ‘열류왓’ (금천동)에 있다가
4 . 3 때 불에 타 없어졌다. 금천사에 모셔졌던 부처님은 강동은 스님(1913년생)이 스물일곱에 지은 절로,
지어진 지 얼마 안되어서 4 . 3소개 때 불에 타자 중화동으로 옮겨와 기와로 지었다.
소개령이 내려지자 강동은 스님은 불상을 업고 내려와 중화동 ‘도가집’ 등지에서 모시다가 금천사를
다시 지어서 모셨다. 그 불상은 당초 관음사에 모셨던 것으로 현재 지장전으로 옮겨 모시고 있다.
강동은 스님은 관음사와 보현사에 기거했으며, 4 . 3사건 후에 관음사 중창할 때도 관여했다. ” 고 증언했다.
- 활용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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