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바로가기
• 원천유물설명 :

  영등할머니라고 부르는 영등신은 음력 2월 1일에 들어와서 15일에 나간다고 한다.

  우도로 들어와 보말을 까먹으며 제주도의 해변을 돌면서 미역, 전복, 소라 등의 씨를 뿌려 번식케 하고 떠난다고 한다.

  따라서 2월 1일에는 영등 환영제를 지내고, 같은 달 13~15일에 마을별로 날짜를 잡아 영등송별제를 지낸다.

  이것을 모두 영등굿이라 하며, 어부나 해녀들의 해상 안전과 생산의 풍요를 빈다.

  사진은 우도 서광리에서 영등굿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우도에서는 동천진동, 서천진동, 하우목동에서

  영등굿을 하였다. 우도는 해별 자연마을 단위로 돈짓당이 있어 2월 보름에 요왕(용왕)에

  지를 드리는 ‘돈짓제’ 를 지내기도 하지만, 하우목동 목지당에서는 영등굿을 크게 하였다.

  특히 우도는 영등신이 떠나가는 길목이므로 2월 보름날은 도항선 항해를 금하고, 당굿 하는 본향을 청하고,

  요왕맞이를 하여 씨를 붙이고, 한 해 바다농사의 풍흉을 점치고,

  바다에 지를 드린 후 짚으로 만든 배를 띄워 영등신을 보냈다.

• 활용설명 :

  
  

출처표시 예시

예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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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

예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