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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 촬영연도 : 2021
- 촬영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 소장기관 : 제주특별자치도청 바로가기
- 원천유물설명 :
이제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16년을 이어왔던 지역의 한 신문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래선지 얼굴들은 좀 굳어있다. 제주지역 최초의 신문인 제주신보는 1945년 10월 1일 창간되었다.
창간 당시 제호는 제주민보. 1946년 1월 26일 김진수가 대표로 취임하면서 제호를 제주신보로 바꾸어 등록한다.
1947년 1월 1일 제주신보사는 주식회사 조직으로 재출발한다.
이 사진은 제주신보가 1962년 통합 직전 찍은 것으로, 맨 앞줄에는 강민범, 김진수, 강우준, 홍종언, 김용수 편집국장
등, 가운데 줄에는 오동식 송산실 고광태 이원창, 공무국장, 강용삼 전병기 김윤옥 등이,
맨 뒷줄에는 김정용, 김종주 등의 얼굴이 보인다. 초창기 7~8명의 편집국 기자들이 활동했던 일간지였으나
이따금 결호가 생기기도 했다. 이 날을 끝으로 1962년 11월 17일 제주신보와 제민일보가 통합하여
제주신문이 탄생됐다. 제주신문은 단일 일간 신문으로 11월 20일부터 발간했고, 지령은 제주신보를 계승했다.
- 활용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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